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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끄는 환경기업 “(주)엔비인사이트”

  • 입력 2022.05.12 13:55
  • 수정 2022.05.12 13:56
  • 기자명 환경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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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통찰을 통한 환경 컨설팅 및 오염물질 저감기술

성균관대 연구교수 실험실 창업기업으로 시작된 ㈜엔비인사이트(대표이사: 김경진 교수)는 최근 환경규제 강화(수질분야: TOC, 미량오염물질, 난분해성 물질 규제 등, 대기분야: 질소산화물, 악취규제, 폐기물분야: 슬러지 감량 등)에 대응하고자 2020년 창업한 환경분야 컨설팅 스타트업 기업이다.

첫 인사로 건네는 명함에는 Envi-Insigt 환경과 통찰이라는 사업모토가 새겨져 있다. 즉 실질적인 Field Pilot Test 기반한 통찰력 있는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오존고도산화 응용기술을 기반으로 한 처리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다.

김경진 교수는 “환경부의 하·폐수 방류기준에 TOC 기준이 강화되면서 관련 산업체는 기존 설비를 보완하거나 새롭게 설비를 놓아야 하는 상황이다. ㈜엔비인사이트는 산업체의 애로사항을 현장 Pilot Test를 통한 심도있는 컨설팅을 통해 기존 관련 기업체들과 차별화를 시도 했다.” 라고 회사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언급했다.따라서 엔비인사이트는 지난 2년간 현장 Test를 위한 이동식 Mobile Pilot 장비 및 성균관대와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관련 Test 및 분석설비를 구축하였다. 특히 오존은 현장에서 대량생산 가능하고 2차오염 없는 강력한 산화제로 기존에는 정수장 소독 등 제한적으로만 이용되었으나 현재는 TOC 및 미량오염물질, 난분해성 물질등 다양한 처리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기존 고가의 오존설비를 고효율 오존용해장치 및 하이브리드 공정(오존+응집/여과, 오존+생물처리, 오존+활성탄 등) 구성으로 기존 처리장 최적구성으로 경제적인 오존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별화로 엔비인사이트는 접근하고 있다.

오존을 수 처리에 이용한 것은 유럽에서는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는 먹는 물 처리에 오존을 응용하는 기술이 20세기 초부터 현재까지 급속도로 발전해 왔으며, 환경규제 관련법에 의하여 오존 사용이 가속화되었고 수처리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저감 등 많은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기존에는 글로별 오존발생기 업체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다양한 신규 오염물질 증가로 엔비인사이트와 같은 현장 프로세스 기반 컨설팅 업제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판단된다.

요소수 대란, 활성탄 가격 상승으로 국내 관련 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예를 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특히, 하·폐수 처리시설,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위해 오존의 수요가 증가되고 있으며 엔비인사이트는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최대의 처리효과를 구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창업 2년도 채 되지 않는 상황에서 관련 산업체에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2021년에 이미 부안군 축산폐수처리시설에 고효율 오존시스템(Ozone Dynamic SystemTM)을 설치하여 기존보다 50%이상 처리효율이 향상시켰으며, 올해 2022년 3월에는 수자원공사 고령정수장 전오전 설비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작년 한해동안 제지, 화학, 전자, 금속업종 등 15개 배출시설들을 대상으로 현장 Pilot Test를 기반한 컨설팅 및 오존가슐기반 솔루션을 제공하여 사업으로 연계하고 있다.

◀ 김경진 ㈜엔비인사이트 대표이사<br>오존을 활용한 하·폐수 처리 시설을 보여주며 자체 오존처리 효율증가 기술(Ozone Dynaic System<sup>TM</sup>) 설명을 하는 모습<br>(대구에 있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실증화단지 내에서 직접 제작한 장비를 테스트하고 있다.)
◀ 김경진 ㈜엔비인사이트 대표이사
오존을 활용한 하·폐수 처리 시설을 보여주며 자체 오존처리 효율증가 기술(Ozone Dynaic SystemTM) 설명을 하는 모습
(대구에 있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실증화단지 내에서 직접 제작한 장비를 테스트하고 있다.)

㈜엔비인사이트 경쟁력 “현장에 함께 고민”

성균관대 교수 창업기업이지만 누구보다 현장에 강한 엔비인사이트는 김경진 교수가 이전 근무했던 global 기업(SUEZ) 및 대기업(삼성물산 수자원본부)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오존 전문가로 구성된 직원구성으로 작지만 강한 강소 환경전문기업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수질분야 이외에도 슬러지 악취 제거 및 감량화 분야에서도 국내 대기업과 공동으로 처리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오존을 이용한 질소산화물 제거기술 등 폐기물, 대기분야로도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탄소중립, 에너지 효율 극대화

“무턱대고 활성탄, 오존 등 추가 처리공정 및 관련 설비의 확충을 통한 오염물질 저감방식은 오히려 운영비 증가 등 예산낭비는 물론, 비용대비 효과가 놓지 않다. 따라서 적절한 기존 설비보완과 최적화 솔루션 방향을 기업과 함께 찾는 것이 엔비인사이트만의 경쟁력이며 노하우다.”라고 기존 기업들에 대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오존 하이브리드 공정 구성으로 기존 에너지 소비량을 현격히 저감할 수 있어 탄소중립시대 괜찮은 대안이다”라고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주소: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서부로 2066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센터 85414호

Tel: 031-299-6813

e-mail : envi@enviinsight.com

www.enviinsight.com

▶ 현장에서 대량생산이 가능한 오존은 2차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강력한 산화제로 살균, 탈취, 탈색, 유기물 분해 등.. 많은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유기물과 직접 반응하여, 미처리된 오염물질을 산화시키거나 AOP 고도산화를 통해 생성된 OH기가 산화제로서 난분해성 색도 구성 물질을 분해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에는 수질분야에서 미량오염물질, 난분해성물질 제거와 대기분야에서는 질소산화물 처리, 악취처리, 유기성 폐기물 저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증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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